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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자's 하루

대전산후보약 지으러 다녀온 한의원

아는 언니가 얼마전 귀여운 아들을 낳았는데


대전에 산후보약 잘하는 곳을 추천해달라 그랬다.


나도 예전부터 다니고 있었던 대전에 바른몸한의원을 소개시켜줬다 ㅎ 항상 한약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기 떄문 ㅋ




한의원에 데코되어있었던 귀여운 한약탕





산후보약을 사실 왜 먹어야 하는건지 몰랐다. 그냥 여건 되면 먹고 안되면 안먹어도 되는건줄 알았는데


출산 후에 생각보다 여자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한다.


애를 낳고 나면 애 낳기 전이랑 몸이 완전히 달라져서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불때는


밖에 나오는것조차 힘들다. 찬바람이 닿으면 평생 고생한다고 ㅠㅠ


그런 얘기 듣고 나니 더 믿을 만한 곳에서 한약을 먹는게 중요하다 생각됐다.




차를 가지고 조금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,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했다





안마기에서 잠시 안마를 하면서 기다리는데


곧 언니 이름을 불러서 나도 따라들어갔다.


요즘 나도 야근하느라 무리하고 피곤했는지 소화도 잘 안되고 머리도 띵하던 차였다 ㅎ





언니랑 나랑 진맥받은 결과는.... 대만족이었음 ㅎㅎㅎ


그냥 침이나 맞고 와야지 했던 나는 생각치도 않게 한약도 지었다. 


언니는 산후보약을 짓고 당분간 더 다닐 것 같다며 나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ㅎ


나도 가끔 대전에 침맞으러 가야하니 콜! 했음 ㅎㅎ







속도 안좋고 해서 위가 문제인가 했는데, 그것 뿐 아니라


머리에 열 많은거랑 어깨뭉친거랑, 또 내 식습관까지 알아맞추시고(위도 부었음)


몸을 전체적으로 다 봐주셨다. 한방은 참 신기하다 ㅎ




우리 몸이 다 연결되있구나 하는 느낌이 듬 ㅋ


그렇게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니까 전부다 낫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~











한의원 여러곳 가봤지만 사실 산후보약만 지으러 가는거라


다른데랑 별반 다를거 없겠지 하고 별 기대 안했는데


정감있는 분위기가 좋았고(인테리어도 따뜻따뜻)


어디가 왜 아픈지 자세하게 원인을 알려주는게 참 좋았따




진짜 정통 한의원스러운 대전한의원 ㅎ





한약도 직접 달이기 때문에 한의원에 들어가면 한약 냄새가 진동하는데, 산후보약도잘해주실 것 같았다.


믿음이 감 ㅋ 문앞에 한약 박스도 마구마구 쌓여있고 ㅎ


나도 간만에 간거였는데 언니도 만족스러워해서 기분이 좋다 :-)









* 이글은 해당업체로부터 서비스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체험리뷰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