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지나칠 수 없었던 브알라 크리머리라는 수제아이스크림집
수제아이스크림 만들기 좋아하는 행자가 그냥 지나칠 수 없죠.ㅎ
즉석에서 만들기 때문에 한종류의 맛으로 사이즈만 업된다는 말이 있어요.
즉석에서 어떻게 만들기에?? 궁금했죠.
같이 간 언니들과 유자 하나, 스트로베리 발사믹 하나씩 주문 완료.
기다리면서 안 볼수가 없었던 아이스크림 제조과정.
뭔가 질소(? 설명을 해주셨는데 제대로 못들었다는;;) 같은 게 나와서
빵반죽기같은 아이스크림 기계에 들어갑니다.
아래 사진처럼요.
그렇게 연기(?)가 화악- 나더니 몇 분 되지 않아 아이스크림이 완성되어 나왔습니다.
스트로베리발사믹 아이스크림과 유자 아이스크림+_+
스트로베리발사믹 아이스크림.
발사믹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굉장히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아주 괜찮아요:)
발사믹의 시큼함과 크림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네요. 거기에 스트로베리가 맛을 감싸줍니다.
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질감도 좀 더 부드럽습니다.
어떻게 했길래 이런 질감이 나오나.. 궁금궁금.
브알라 크리머리는 처음 와 봤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대비 맛도 좋아요.
또 발사믹 아이스크림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