몸도 마음도 가뿐해진 지리산 산행 일기 몸도 마음도 가뿐~ 행자의 지리산 산행일기 ONE.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전 등산을 참 좋아하는데요. 어릴 적에 외할아버지와 새벽에 일어나 뒷산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. 외할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산을 올랐다 내려오면서 외할아버지가 "오늘 뭐가 좋았니?" 물으실 때 "산 정상에 올라가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."하고 얘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. 산에 올라가 좋은 공기 마시고 평소에 도시의 아스팔트만 밟던 발이 흙도 밟아보고 하면 저절로 신선이 되는 기분이랄까요.ㅋ 제 주위엔 주로 산을 싫어하거나 즐기지 않는 여자들이 많아서 이런 기분을 공유하기가 참 어려웠던 거 같네요. ㅎㅎ TWO. 지난 주말 아주 오랜만에 등산을 했어요. 그것도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인 지리산! 제가 갔던 코스는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에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1 42 43 44 45 46 47 ··· 9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