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부 건포도 스콘
오랜만에 스콘다운 스콘이 완성되었습니다.ㅋㅋ
한동안 스콘을 안 구웠다가
채식베이킹하면서 오랜만에 구웠던 두유 두부 블루베리 스콘은 정말 안습이었는데 말이죠.
스콘이 이렇게 쩍쩍 갈라진 느낌이 나야 제맛인데.. 그래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어요.ㅋ
건포도가 들어가서 심심하지 않고 두부가 들어 가서 그런지 담백하네요.:)
준비할 것
오일 60g, 두부 60g, 두유 80g, 설탕 40g, 소금 1/8ts, 레몬즙 1Ts
박력분 280g, 베이킹파우더 2ts, 베이킹소다 1/4ts, 건포도 100g
만들어 볼까요
1) 오일, 두부, 두유, 레몬즙, 설탕, 소금을 넣고 함께 곱게 갈아주고 |
2) 체친 가루류를 섞어요. |
3) 절반 정도 반죽이 섞이면 |
4) 건포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섞어요. |
5) 적당히 뭉치면 |
6)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2-30분 휴지 시킨 뒤 (생략 가능) |
7) 한 덩어리로 모양을 잡아 등분하고 팬에서 약불보다 더 작은 약불에 20분 정도 굽다가 바닥이 짙은 갈색이 돌면 뒤집어서 5분 정도 더 구워줍니다. |
*행자's tip: 스콘은 쿠키보다 조금 두께가 있어서 다 굽고 나서도 팬에 뜨거운 기운이 있을 때 조금 더 그대로 두는 것이 좋더라구요. |
이렇게 속을 갈라보니 어느 정도 익은 것 같네요.^^
불을 끄고 팬에 뜨거운 기운이 있을 때 조금 더 두었어요.
예쁜 스콘들이 나왔습니다. ㅎㅎㅎ
이렇게요..^^ 아.. 저 쩍쩍 갈라지는 느낌.. 조금이라도 보이니까 스콘 같네요.
영국에 잠깐 공부하러 갔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.
영국에선 티타임 때 밀크티와 함께 스콘을 즐겨 먹잖아요.
스콘에 잼 발라 먹던 게 생각나서.. 이렇게 잼도 챙겼습니다.ㅋ
딸기잼도 발라보니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..+_+
딸기잼을 발라먹으려고 설탕을 평소보다 좀 적게 넣은 레시피예요.
근데 잼을 안 발라도 (건포도가 달아서 그런지) 단 맛은 충분히 나더라구요.
오후 티타임엔 스콘과 함께, 어떠신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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