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이플 오트밀 쿠키
메이플 시럽을 처음 사용해 봤어요~ 그것도 설탕을 대체해서 말이지요..
베이킹에서 설탕 대신으로 메이플 시럽이나 아가베시럽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
실제로 메이플 시럽 넣어서 해보니 그 달콤함도 꽤 매력적이더군요..^^
준비할 것
(오트밀쿠키 약 16개 분량)
메이플시럽 100g, 카놀라유 60g, 소금 약간
박력분 120g, 베이킹파우더 1/4ts, 오트밀가루 60g
-마카롱님의 <채식베이킹> 레시피 참고
만들어 볼까요
1) 메이플시럽, 카놀라유, 소금 약간을 넣고 섞은 뒤 |
2) 체친 가루류와 오트밀가루를 넣고 섞어요. |
3) 이렇게 주걱으로 금을 그어가며 섞다가 (이건 콩지의 음식발기에서 배운 것^^) |
4) 이렇게 반죽이 뭉쳐지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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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서 2-30분 휴지 시키면 좋아요.(선택사항) |
6) 이번엔 이 쿠키커터를 이용하기로 했어요ㅋ |
7) (오븐 없이 하려면) 쿠키커터로 이렇게 잘라내어 팬 위에 올려놓고 약불보다 더 작은 약불에서 8-9분 정도 구워요. |
8) 밑바닥이 적당히 구워질 때 쯤 뒤집어 3-5분 정도 더 구우면 완성. (오븐으로 할 땐 180도 오븐에서 10분 간 구워요) |
쿠키커터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쿠키커터 모양대로 잘 나오진 않았어요.ㅎㅎ
오트밀 알갱이가 큼직큼직해서 모양대로 커팅하기는 어려웠거든요..
No오븐 베이킹에서는 불, 시간 조절에 실패하면
가끔 이렇게 태우기도 한답니다..ㅠ
그래도 이번엔 대체적으로 잘 나와줬어요~ㅋㅋ
그래도 모양이 일정하니 예쁘네요..^^
메이플 시럽이 넉넉히 들어가서 반죽이 약간 질게 되더라구요.
그래서 사실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.
재료도 간단해서 만들기 쉽고
시럽이 들어가서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오트밀의 바삭함이 식감을 더 살려주어서
이번 쿠키에 별 4개 정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. ㅋㅋ
채식베이킹을 시작하고 나선,
일단 재료도 간단하고
먹어도 부담이 없고
거기다 맛있기까지.. 하니까..
점점 더 그 매력에 빠져드는 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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